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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팁정보

김치 유산균 효능

by 오늘머볼까 2021.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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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산균의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장 면역에 유산균이 도움을 주는것이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특히 김치 유산균 효능에 대한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면서 코로나 시대에 김치 유산균이 더욱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김치 유산균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치 유산균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배연재)은 김치에서 분리한 자생 유산균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엔아이비알(NIBR) 97(이하 엔아이비알97)’의 배양액이 바이러스의 소독에 탁월한 효과가 있음을 최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약리학 분야 국제학술지인 파마슈티컬스(Pharmaceuticals)에 올 9월 23일 발표해 학술적 검증을 받은 것입니다. 

 

처음 김치를 담그면 1ml당 유산균은 1만 마리 정도이지만, 김치가 익었을 때는 6,000만 마리로 급격히 늘어납니다. 이때 김치를 한 젓가락만 먹어도 무려 40~50억 마리의 유산균을 함께 섭취하게 됩니다. 현재까지 세계적으로 밝혀진 김치유산균은 약 20여 종, 그 중 우리나라에서 발견하여 국제학회에 보고한 것은 6종입니다. 이중에서 '류코노스톡 유산균'과 '락토바실러스 유산균'에 대하여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치

김치 유산균 효능 

김장김치가 시원하고, 감칠맛이 나는 이유는 바로 '류코노스톡(Leuconostoc) 유산균' 덕분입니다. 유산균의 생육에는 계절의 영향을 받는데, 겨울철에 만든 김장김치가 타 계절에 비해 류코노스톡 유산균의 비중이 현저히 높다고 합니다. 가을과 대비하면 약 1.76배가 높게 분석이 되었죠. 류코노스톡 유산균은 김치의 발효 초기에 자라면서 시원한 단맛을 내는 만니톨(다당류)과 청량감을 주는 이산화탄소를 만들어 김치를 맛있게 해주고, 빨리 김치가 시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최근 많은 김치 생산 업체에서는 김치의 맛을 좌우하는 류코노스톡 유산균에 주목하는 편이며, 연구를 통해 배양한 유산균을 생산하는 제품에 적용하는 추세이기도 한답니다. 

김치 발효 초기에는 류코노스톡 유산균이 큰 역할을 한다면, 김치 발효 후기에는 신맛을 내게하는 '락토바실러스 유산균'이 주인공입니다. 김치 유산균에는 락토바실러스 계열의 유산균 여러 종이 있는데요, 그중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2가지 균주가 있습니다.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Lactobacillus Plantarum)'과 '락토바실러스 사케아이(Lactobacillus Sakei) WiKim30' 입니다.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유산균은 생명력이 강해서 장 길이가 서양인에 비해 긴 한국인의 장 환경에 잘 맞는 유익균입니다. 김치 이외에도 요거트, 치즈, 피클 등의 발효식품에도 생육합니다. 만능 유산균으로 알려진 락토바실러스 플라타룸은 유해균의 장 공격에 대한 방어 효과 및 염증 발생 억제, 원활한 배변 활동, 피부 건강에 효과가 있습니다. 강한 생명력과 뛰어난 효능 덕분에 유산균 제품에도 각광받는 균주입니다. 

운동하는 모습

마치며 

김치 유산균 효능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면역력을 키우려면 ‘장’(腸)이 건강해야 합니다.. 면역력을 위해 장내에는 유익균인 ‘유산균’을 늘리는 게 핵심입니다. 특히 김치의 대표 유산균인 락토바실러스 플라타룸은 강한 생명력과 효능 때문에 유산균 제품에도 많이 선택되는 유산균입니다. 건강한 식생활을 통해 코로나 시대 더욱 건강하게 생활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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