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선물 추천 (feat.코로나시대)

최근 유명 유통업계의 설 선물에 관한 조사내용을 바탕으로 설 선물 추천 글을 포스팅하고 있습니다.

설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설날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선물을 준비하는데요. 작년부터 이어진 코로나의 영향으로 설 선물 선호에 변화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건강과 관련된 선물의 선호가 늘어나고 있으며 대면접촉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온라인 상품권과 언택트 선물 전송에 대한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한 조사업체에 따르면 전국 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58.9%가 거리두기 단계가 현행대로 유지되거나 격상될 경우 2021년 설 명절은 ‘가족끼리만 보내겠다’고 답했습니다. '평소보다 적은 수의 친척들과 모이겠다’는 응답은 26.6%, ‘혼자 지내겠다’는 응답은 9.3%였으며, ‘가족·친척이 모두 모일 것’이라는 응답은 5.2%에 불과했다. 정부의 거리두기 정책에 상관없이 응답자의 56.3%가 가족끼리만 보낼 것이라 답했습니다. 

건강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늘면서 이번 설 명절 선물세트는 ‘건강기능식품’이 대세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는데요.

 

롯데멤버스는 리서치 플랫폼 라임(Lime)에서 진행한 ‘2021년 설 선물 계획’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출처 : pxhere

설 명절을 맞아 구매를 계획하고 있는 선물세트 유형으로는 ‘건강기능식품 선물세트(34.7%)’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뒤를 이어 ‘과일 선물세트(31.7%)’, ‘정육 선물세트(24.5%)’, ‘가공식품 선물세트(20.6%)’ 순 이었습니다. 

지난해 추석 명절 선물세트 구매 비중 대비 건강기능식품, 정육, 위생용품, 주류 선물세트에 대한 구매 의향은 늘고, 가공식품, 과일 선물세트 구매 의향은 줄어 선물 인기 품목의 일부가 변화된 것입니다.

올 설 명절에는 ‘건강’이나 ‘보양’, ‘위생’에 초점을 맞춰 선물을 고르는 이들이 늘어날 것으로 유통업계 전문가들은 보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주류시장 성장세와 맞물려 코로나 블루 극복을 응원하는 차원에서 주류 선물세트의 인기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사태로 연휴기간 모임 규모나 횟수는 줄어 들겠지만 직접 만나지 못 하는 아쉬움을 전하는 언택트 선물 전송이나 사전예약 배송이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